▲ 인천 거리두기 곧바로 2단계 격상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커지면서 2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됩니다. 인천시는 확산 추이가 심각하지 않다는 이유로 격상을 미뤘지만 방역 구멍이 커지면서 정부 상향조치에 따를 방침입니다.


▲ 인천시의원, “인사권 독립·자치입법권 강화” 주장
인천시의원들이 의회 정책지원 인력 채용 등 인사권 독립을 보장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지방자치법 개정안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자치입법권 강화 등을 주장했습니다.

▲ 화학물질 안전사고 되풀이, 실질적 예방 필요성 제기
인천에서 화학물질 관련 화재·폭발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사업장 지도·감독을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 등은 조례를 토대로 한 사고대비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다며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을 제안했습니다.

▲ 코로나19 빠른 확산… 수능도 비상
21학년도 수능시험을 10여 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교육당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0일 기준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412명으로 경기도 내 일부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을 앞당길 방침입니다.

▲ 이 지사, “3차 재난지원금 지역화폐 방식으로 지급해야”
이재명 경기지사가 ‘현금으로 선별지급한 2차 재난지원금 효과가 미비했다’고 지적하면서 3차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 방식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삶은 당분단 더 악화될 것이 분명해 3차·4차 지원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2량짜리 김포도시철도… 1년 만에 지옥철로
개통 1년 만에 하루 6만5천 명이 이용하는 김포도시철도의 출근시간 혼잡율이 150%를 넘어섰습니다. 승객들은 차량 및 승강장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실제 배치되기까지는 4년 정도가 남아 있어 이용객 불편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