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오늘부터 22일까지 콘서트
김대진 지휘…협주곡 총 7곡 릴레이 연주
아트센터인천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해 베토벤의 협주곡 전곡을 선보이는 릴레이 콘서트를 연다.

지휘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인 김대진(사진)이 음악감독으로, 국내외 젊은 거장 아티스트들이 협연으로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디토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총 7곡의 베토벤 협주곡을 3일간 릴레이콘서트로 선보인다.

20일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3번을 연주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김홍기, 문지영, 김태형이 협연한다. 21일엔 베토벤 삼중 협주곡과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한지호,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첼리스트 심준호이 연주한다.페스티벌의 마지막인 22일에는 바이올린 협주곡과 5번 '황제'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협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함께 한다.

20일 오후 8시, 21·22일 오후3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032-453-7700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