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고잔동 화장품 제조 공장 화재의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
인천소방본부는 19일 오후 5시50분 화장품 제조 공장 화재의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후 4시12분쯤 공장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총 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3명은 사망, 6명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한명은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공장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이미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잔화 정리 중으로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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