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김포시 중앙아시아 화상 무역상담회 사절단 운영
▲ 정하영(앞줄 가운데) 김포시장과 김남준(앞줄 오른쪽 두 번째) 회장 등이 화상무역상담회 사절단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상의

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 중소기업연합회는 지난 10∼17일 김포베니키아 레스트 호텔 상담장에서 ‘2020 김포시 중앙아시아 화상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화상무역상담회에는 지역 내 9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사전 매칭된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과 총 9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41만2000달러(458억원)의 수출 상담실적과 14만7000달러(163억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야외용 체육 기구를 제조하는 디자인파크개발은 보기를 보낸 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카플링 전문제조사 코리아카플링도 제품 프로모션 진행 후 파트너십 조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 추가 계약 성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남준 김포상의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