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여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예창섭(가운데) 여주시 부시장과 위촉된 청년정책위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 관계자와 여주시의회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여주시 청년정책을 심의하기 위한 조례상 기구로 당연직위원, 시의원, 청년 관련 전문가, 청년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위원 7명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청년의 오늘이 활기찬 여주, 청년의 내일을 바꾸는 여주’라는 비전 아래 총 4개 분야, 42개 세부 사업으로 나눠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했다.

이 사업들은 4∼ 11월 청년정책 현황 및 사례, 여주시 청년층 실태조사 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다.

시는 올해 안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해 연도별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시 미래의 주역은 청년세대이며, 청년의 행복은 앞으로 시의 존립과 직결된다”며 “이번 위원 위촉과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 체감형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