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남한산성지역대는 최근 광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방문,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김장은 광주·하남·성남의 초·중·고·대학생 15명과 성인 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남한산성지역대에서 정성을 모아 김장 김치 40통을 마련해 전달했다.

특히 남한산성지역대는 그동안 해마다 지역 돕기 봉사의 하나로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쳐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시국 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담가 주신 김장 김치 선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한 김장 김치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청소년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