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북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7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영양가득 건강꾸러미 사업(2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양가득 건강꾸러미’ 사업은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거나 반찬 만들기가 쉽지 않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북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불고기, 메추리알꽈리고추조림, 김 등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했다. 지난 추석 명절에도 1차 사업을 추진, 80가정에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전한 바 있다.

북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특화사업으로 ‘행복한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겨울철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난방유, 부식·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