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은 전입신고 편의지원을 위해 지역 내 12개 공공도서관에 전입신고 코너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이 끝난 야간이나 주말에도 이들 도서관을 이용해 전입신고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이용은 공인인증서를 지참해 주거지와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처리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전입인구 증가에 따라 올해 안에 인구 50만 도시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 대도시권에 진입하게 돼 행정특례 적용으로 34개 분야 120개 사무를 주도적으로 처리하게 돼 시는 정책사업의 신속한 추진뿐 아니라 재원 추가 확보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전입신고 이용에 관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310-5222)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