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굴포하수처리장 비용 부담하라”
인천시가 부평·계양지역 폐기물을 매일 300t씩 경기 부천시 소각장에 넘기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부천 정치권에선 오정동 굴포 하수종말처리장 지하화 비용 1조7000억 원을 부담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빅딜… 글로벌 7위 도약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결의했습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대한항공은 여객·화물 운송 실적 글로벌 7위에 오르고, 내년까지 자회사로 운영한 이후 2022년 통합할 계획입니다.

▲ 인천 동인천역 – 신포역 지하보도 연결 사업 속도
인천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시는 길이 330m, 총사업비 250억 원을 들여 동인천역에서 수인선 신포역까지 지하보도를 연결하는 사업을 올해 말까지 공모를 내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방침입니다.

▲ 군시설 소음피해 학교 지원, 1년째 무소식
전국 처음으로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조례’가 일 년째 후속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올해까지 소음피해 측정 용역에 나설 예정이지만 이마저도 서수원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전국 확대 추진
경기도가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의 전국 확대를 모색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는 민간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일정 점유율을 확보해야 한다고 보고 인천 서구 등과 연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금융위원회, 법정 최고금리 연 20%로 낮춘다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4%p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 서민부담 경감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