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원 여객선 사업, 기재부 문턱서 급제동
올해 여객선을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이 시행됐지만, 이른바 ‘1000원 여객선’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에서 중단됐습니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가 지침을 내려주길 기다리는 모양새입니다.

▲ “송도 세브란스병원 2026년 개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될 예정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6년 말 개원할 전망입니다. 시와 연세대는 협약을 체결하고 500병상 이상의 연구 중심 병원을 송도 7공구에 건립할 예정입니다.

▲ 시민단체, “GTX-B 송도역 수인선 송도역 정차” 주장
인천지역에서 KTX가 출발하는 수인선 송도역을 GTX-B노선의 정차역으로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시는 사업비 부담 문제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정부 무관심·인력 부족에 유가보조금 ‘줄줄’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유가보조금을 부정 사용하는 범죄가 반복되는 가운데, 정부의 무관심과 지자체의 인력 부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전수조사와 단속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산단 남서부 편중, 북부 규제완화·특화산업 필요
경기지역 산업단지의 72%가 남서부 지역에 편중돼 산업단지 개발사업이 불균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부지역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에 막혀 개발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 “농민기본소득 조례 없이 예산 편성”
경기도의회가 ‘농민기본소득’ 관련 조례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사업 예산을 편성한 경기도 집행부를 질타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도의회와 소통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