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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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윤정희 등이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지난 6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우 이병헌이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공로예술인상에는 배우 윤정희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며 파리에 체류 중인 윤정희를 대신해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은 방송인 김동건, 배우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등 4명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5개 부문(영화예술인상·공로예술인상·연극예술인상·굿피플예술인상·신인예술인상 또는 독립영화상)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최문섭 기자 chlanstjq9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