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통계 개발 힘쓸 것”

최정수(57) 전 통계개발원 연구기획실장이 2일 제6대 경인지방통계청장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 경인청장은 1998년 박사 사무관으로 특별채용된 이후 통계청 대변인, 산업동향과장, 통계정책과장, 경제통계기획과장 등 통계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통계 분야 전문가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업무 파악에 들어간 최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등 조사환경 변화에 따라 I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행정자료 활용 확대 등으로 통계조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정책에 도움되는 맞춤형 통계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