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날이자 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 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새벽에는 서울과 경기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 확률은 인천 오전 70 오후 60, 수원 오전 30 오후 60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에 5∼10㎜, 전남과 경북 내륙에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인천 아침 최저기온 14도 낮 최고기온 16도, 수원 아침 최저기온 11도 낮 최고기온 1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와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