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씨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주현미가 정규 20집을 여섯 차례에 나눠 선공개하는 가운데 다섯 번째 파트에 해당하는 2곡을 30일 발표한다.

소속사 씨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현미는 20집 앨범 프로젝트의 '파트 5/6'인 '금동아 은동아'와 '바람이 되어' 등 2곡을 이날 정오 공개한다.

첫 트랙 '금동아 은동아'는 2박자의 정통 트로트 곡이다. 전래 자장가인 '금자동아 은자동아'에서 모티프를 가져왔으며,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미래를 잃어버린 청춘들에게 '엄마의 따스한 품처럼' 나지막한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두 번째 트랙 '바람이 되어'는 빠른 디스코 리듬의 노래다. 풍파 많던 세월을 뒤로하고 자신에게 들려주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

주현미는 정규 20집에 수록될 12곡을 여섯 차례에 나눠 올해 6월부터 매달 두 곡씩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공개하고 있다.

앞서 '여인의 눈물', '세 번의 사랑', '돌아오지 마세요', '길' 등 8곡을 발표했다. 다음 달이면 12곡 발표가 모두 마무리리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