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9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 ABS 발행액은 18조7천억원이다. 작년 동기에 비해 9조1천억원(95.4%)가 증가한 것이다.
자산 보유자별로 봤을 때 주금공과 금융회사, 일반기업의 발행이 모두 늘었다.
유동화 기초자산별로 보면 대출채권과 매출채권이 각각 11조4천억원, 5조1천억원이다. 전년보다 95.3%, 56.0%씩 증가했다.
9월 말 기준으로 ABS 전체 발행 잔액은 215조4천억원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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