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는 노인복지관 운영 재개 일정에 맞춰 28~29일 이틀에 걸쳐 3개 노인복지관(연수구·청학·송도)에서 코로나 블루(우울) 극복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사회적 소외감을 겪은 노인들을 응원하고 휴식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 예방 차원에서 좌석 거리 두기와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고남석 구청장은 “힐링 음악회가 어르신들에게 휴식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복귀와 침체한 사회 분위기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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