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이 국장급 협의를 한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전날 입국한 일본 외무성의 다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29일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국장급 협의를 한다. 이 자리에서 강제징용과 수출 규제 현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는 6월 24일 화상으로 진행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양측은 한국 정부가 연내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키자키 국장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다키자키 국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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