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인천시지사(이하 인천적십자) 16대 회장에 김창남 ㈜지산도시개발 대표가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인천 출신으로 (주)지산도시개발 대표로 인천 JC 특우회 28대 지구회장을 역임했고, 인천수영연맹 제1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인천시민상,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 인천적십자 상임위원, 2016년부터 인천적십자 부회장을 지냈고, 2017년에는 적십자 개인고액기부프로그램인 RCHC(적십자아너스클럽) 제1호로 가입했다. 2019년에는 적십자 단체. 기업 고액기부프로그램인 RCSV 제3호로 가입하는 등 인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거쳐 11월15일부터 임기 3년의 지사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이경호 전 회장의 이임식은 11월12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열린다.

/김신영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