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장종우)는 건설근로자의 실수까지 포용하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신 혁신 안전기술인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을 LH 인천지역본부 전 건설현장에 우선 도입한다고 28일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산재 사망사고 중 절반이상이 건설업에서 발생되며, 사고유형은 후진국형인 추락사망자가 가장 빈번하다. 그동안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은 근로자 교육, 안전벨트, 난간, 보호망 등 낙후된 재래식 방식에 의존해 왔다. LH가 이번에 도입한 이번 시스템은 정부의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에 따라 혁신제품으로 인증된 안전 신기술 개발제품이다. 추락 보호복을 착용한 근로자가 추락사고시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에어백을 팽창시켜 추락사고 시 사망위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호 기자kimsh5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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