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3차 협치포럼을 간부공무원 및 민관협치위원 대상으로 개최했다.
‘젊은 도시 용인, 미래 비전 모색’을 기조로 열린 이 날 포럼에선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장이 ‘민관협력, 도시변화의 원동력과 혁신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선 과거엔 공간을 먼저 짓고 콘텐츠를 생각해 운영자를 뽑는 체계였다면, 개성 있는 운영자가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를 부각할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아야 한다며,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건물이나 콘텐츠가 아니라 실력과 열정을 갖춘 운영자들임을 강조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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