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8일 S-OIL과 셀프주유소에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스타오일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백군기 용인시장과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시는 올 초 장애인 운전자가 셀프주유소 이용 시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을 접한 후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에게 셀프주유소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던 중 S-OIL에 협조 요청을 하면서 이뤄졌다.

안종범 수석부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해 흔쾌히 동참한 것”이라며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이 모범 사례가 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