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재학생 전공직무 역량 강화 목적으로 4학년 대상 핵심역량 강화 실습 및 평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대 간호학과는 2, 3, 4학년 핵심기본간호술의 단계적 실습 및 평가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졸업학년의 핵심기본간호술 최종 학습성과 달성 평가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단계별 핵심역량 강화실습 및 평가프로그램은 지속적인 핵심기본간호술 단계적 평가체계의 유지와 증진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10~11월 두 달 간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기초단계, 발전단계, 심화 단계로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기초단계는 2학년을 대상으로 기본 간호술기 실습을 수행하며 발전단계는 3학년을 대상으로 간호학 핵심역량 강화 실습 및 평가, 심화 단계는 4학년 대상 핵심기본간호술 실습 및 평가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송정희 간호학과 실습과장은 “코로나19로 임상실습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신규간호사에게 필요한 핵심 간호술기를 대학에서 연습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거리 두기의 1단계 조치에 따라 프로그램을 바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