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램리서치코리아의 연구소 신축현장을 방문,공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주요 반도체 기업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백 시장은 기흥구 지곡동 산16-59 일원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2만7027㎡ 규모로 들어설 램리서치코리아의 연구소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587-2 일원 원삼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1만5653㎡ 규모로 들어설 ㈜에스티아이 용인공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백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를 조성하는 데 차질 없도록 공사 현장에 문제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가능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SK하이닉스 등 시에 자리를 잡은 대규모 기업들과 더불어 다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협력사 등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하여 반도체 장비 회사인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테스, 반도체 소재부품 회사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다수의 반도체 중견기업이 입지해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