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스마트 보고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직원들은 미리 경영진의 일정을 확인한 뒤 시간을 예약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를 보고하면 된다.
공사는 사업장이 시내 곳곳에 분산돼 있어 보고를 위한 이동, 대기 등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공사는 온라인 보고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민원 처리, 보고 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배찬주 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행정 혁신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는 등 시민들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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