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제한 두고 일렬로
처음 찾아온 어린 큰고니
처음 찾아온 어린 큰고니
천연기념물 제201-2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 돼, 보호받고 있는 어린 큰고니 8마리가 어미들의 보호로 일렬로 전진하고 있다.
해 마다 찾아오는 큰고니는 작년에 27마리, 올해 24마리가 영종으로 찾아 왔다. 좀 더 찾아올 개체 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앞부리가 노랗고, 먹이놀이 때 엉덩이가 보이는 뒷모습을 보는 주민들은 함박웃음을 자아내곤 하였다.
끝임 없는 갯벌매립으로 설 자리를 잃어 힘들어하는 영종의 자연환경, 찾아오는 철새들이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는 자리를 지켜주는 우리의 몫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홍소산 시민기자 hong215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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