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시장 TV보다 SNS 더 커져, 전세계 광고 52% 디지털 마케팅 전망
광고시장 TV보다 SNS 더 커져, 전세계 광고 52% 디지털 마케팅 전망
  • 조혁신
  • 승인 2020.10.25 10:28
  • 수정 2020.10.2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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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에 TV·라디오 광고비 폭락…디지털은 작년과 비슷

 

▲ [페이스북 제공]

디지털 광고비가 전통 매체 광고비를 추월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25일 페이스북에 따르면, 올해 총 5300억달러(약 600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광고 비용 중 절반이 넘는 52%가 디지털 마케팅에 사용될 전망이다.

광고비 변화를 매체별로 보면, TV·라디오·잡지 등 전통 매체에 쓰인 광고비는 2019년에도 전년 대비 줄었는데 올해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TV 광고비는 2019년에 전년 대비 2% 감소했는데 올해는 전년 대비 15.4% 줄어들 전망이고, 라디오 광고비는 지난해 1% 줄었는데 올해는 18%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소셜미디어(SNS)·포털 등 디지털 매체에 쓰인 광고비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전통 매체에 비해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

지난해 18% 증가율을 보여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도 전년 대비 1.4%밖에 감소하지 않았다.

페이스북 이커머스 클라이언트 파트너 강범석 팀장은 이달 21일 열린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FMS) 2020'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강 팀장은 "올해는 디지털 마케팅비가 오프라인 전체 마케팅비를 추월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뉴노멀'(새로운 표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글로벌 GDP는 7.7% 하락이 예상되지만, 온라인 비즈니스는 18% 성장 전망"이라며 "소비자가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국경·지역의 한계를 넘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비즈니스'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샵 서흥교 상무는 FMS에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페이스북에서 펼쳐진 캠페인 중 67개를 선정·분석한 결과, 6가지 마케팅 전략 트렌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 마케팅 트렌드는 ▲대화 이끌기 ▲대중문화 접속하기 ▲공익 추구하기 ▲집단을 대변하기 ▲고정관념 깨기 ▲사회적 가치 담기 등이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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