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I-SEIF)은 22일 올해 3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 개선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선정기업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의 경영환경과 재무상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회가치 창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기금(I-SEIF) 사업은 (사)신나는조합, (사)함께하는인천사람들,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컨소시엄으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2018년부터 인천에서 활동 중인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금융지원, 경영 환경 개선, 판로 지원 등의 사업을 펴고 있으며, 올해 15개 기업을 포함해 총 28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 중이다.

대표기관인 (사)신나는조합 문성환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정 기업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