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이천 아미초등학교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22일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안전 아이디어로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로, 18개 팀을 심사해 아미초가 1위에 올랐다.

아미초 대회 참가자들은 119소년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라는 주제로 작품성, 위험개선 등 재미있게 만들어 주제전달과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미초는 11월18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한초롱 아미초 지도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아 아이들이 너무 기쁘고 좋아하고 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