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자활센터는 남부·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에 반려식물 각 50개씩 100개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기탁은 2020년 광주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늘보다 내일이 조화롭게’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오늘보다 내일이 조화롭게 사업은 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의 원예치료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 및 자아 존중감 향상, 자아표현 개발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연계사업으로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에서 수행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우울감 해소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반려식물을 기탁했다.

정미예 센터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외부생활과의 단절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반려식물을 나눔으로써 우울감 해소 및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