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모범 경찰’ 14명이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박남춘 시장은 ‘제75회 경찰의 날’을 기념해 인천 계양구 계산지구대, 부평구 부흥지구대 등에서 근무하는 경찰 2명을 직접 찾아 모범 경찰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 소속 안순영 경장은 절도범 18명을 검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업소 적발 등에 적극적이다는 이유로 표창을 받았다. 부평경찰서 부흥지구대 소속 이후석 경위는 지난 27년여간 꾸준히 약자의 편에서 근무했다는 이유에서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유독 더 어려운 올해 경찰들의 방역 활동 지원으로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켜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늘 큰 힘이 되어주는 7천여명의 인천 경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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