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 중인 인천고등학교와 동산고등학교가 21일과 22일 각각 첫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 없이 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이 참가한다. 전국에서 80개 학교가 출사표를 던졌다. 동산고와 인천고, 제물포고는 부전승을 잡아 64강에 먼저 진출했다.

이 중 동산고는 22일 오후 4시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원주고등학교와 첫 대결(64강)을 펼친다. 인천고는 21일 오후 4시30분 신월야구장에서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역시 64강전을 치른다.

지난해 인천고는 봉황대기에서 16강, 제물포고는 32강까지 진출했다. 동산고는 당시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