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시장, 서구 청라소각장 폐쇄 입장에 일침
박남춘 인천시장이 ‘청라소각장 유지·증축’이라는 시 방침에 반발하는 서구에 날을 세운 모습입니다. ‘발생지 처리 원칙에 반한다’는 입장과 함께 ‘소각장 관련 투자비까지 부담하게 한다’는 경고성 발언도 내놨습니다.

▲ 인천시티투어·월미바다열차 ‘재시동’
코로나19로 멈춰섰던 월미바다열차와 인천시티투어버스가 다시 달립니다. 인천교통공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히고, 승차권은 월미바다열차 예매 전용 사이트나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 신뢰 잃은 연세대… 송도캠 2단계 조성 ‘먹구름’
인천시의회가 연세대의 불투명한 송도 세브란스 병원 건립 사업 등을 이유로 인천시의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 협약 추진을 질타했습니다. 강원모 부의장은 ‘세브란스 병원 개원을 명문화 하지 않는 이상 부지를 넘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사법 족쇄 풀린 이재명, 힘 받는 ‘대권 행보’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로 선고되면서 ‘대권 행보’에 힘을 받는 모습입니다. 지난 16일 갤럽의 여론 조사에서 이 지사는 2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이낙연 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 경기도, 종교계 반발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
경기도가 일부 종교계의 반발을 산 ‘도 성평등 기본조례’ 전부 개정에 나섭니다. 논란의 핵심인 종전 성평등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바꾸고, 사용자의 성평등위원회 설치 규정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내 비주택 거주자 ‘세 배’ 가까이 증가
쪽방이나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에 사는 경기지역 ‘비주택’ 거주자가 1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의 자료를 보면 도내 6개 시군의 비주택 거주자는 지난해 453명에서 올해 9월 기준 1218명으로 169% 증가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