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유향금(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단체협의회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새로운 농업기술과 생산물 판로 개척 등의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농업인단체 간 정보교류와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구성·운영 ▲협의회 육성·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시행 등이다.
유향금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침체한 농업 경제를 살리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고, 농업 전문 교육과 기술 연구 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단체 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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