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주)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방식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인 ‘신바람 에너지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주)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인 ‘신바람 에너지스쿨’에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남동발전 외 6개의 전력그룹사에서 주최하는 신재생에너지 교육프로그램이다. 미래세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리더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 특화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

우선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에 기초한 복합형 실시간 학습과 AR∙VR 등 ICT콘텐츠를 활용한 비방문형 현장탐색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대면을 최소화하고 현장감을 증대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본 프로그램은 교육정보를 아카이브 형태의 사이트 개발을 통해 필요한 정보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자율 체험 및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 운영을 원하는 곳에는 현장방문형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초등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교육운영은 12월까지 계속된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