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 시계, 2025년 반드시 멈추겠다”
인천시가 오는 2025년까지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종료하고 친환경 자체매립지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는 다음 달 공모 결과 등을 반영해 소각장과 자체매립지의 적정 후보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 무형문화재 전수 미끼 금품수수 의혹 파문
인천을 대표하는 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전수를 미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보유자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사실로 확인되면 인천시의 허술한 문화재 감독 체계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초등교사 ‘n번방’ 활동, 경찰 수사 직전 퇴직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유료회원으로 활동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교사는 경찰이 학교 측에 수사 개시를 통보하기 직전인 지난 6월 24일 퇴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 분도 촉구 결의안’ 의결
과밀화된 경기남부와 낙후된 경기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 분도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5일 ‘경기 북부지역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교통공사 개청 D-30
경기교통공사가 다음 달 15일 양주시 옥정동에 들어섭니다. 경기교통공사는 앞으로 DRT 운영 사업과 준공영제 관리, 철도·환승시설 구축 등 도 대중교통 정책을 주도하게 됩니다. 

▲ 용인시, 기흥저수지 9년간 무단으로 사용
용인시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수면 사용’ 승인도 받지 않고 10년 가까이 기흥저수지를 조정경기장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무단 사용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