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마켓, 81년 만에 시민 품으로
1995년부터 공론화 됐던 부평 미군기지 반환이 지난 14일 기념영상 상영회와 캠프마켓 사진전 등 다양한 축하행사와 함께 이뤄졌습니다. 한편 기념행사 중 LED 구조물이 쓰러져 참석 시민 6명이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 송도 화물차 주차장 용역 보고회 또 연기
송도 아암물류 2단지 화물차 주차장 결과 발표가 두 번째 연기됐습니다. 발표를 앞두고 송도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지역 구청장과 국회의원 등이 나서 시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지역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연평도 피격 공무원 친형, “선원 진술 공개해 진상 밝혀야”
북한에 의해 피격당해 숨진 공무원의 친형이 동료 선원들의 진술 공개와 사건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친형은 “해경 조사에서 동료들은 월북 가능성이 없고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진술했는데 월북을 단정해 발표한 근거를 밝혀달라”고 주장했습니다.

▲ 미 공군 수원·화성 일대 ‘우라늄탄’ 133발 보관
미국 공군이 수원시와 화성시 일대 군공항에 무려 133발의 ‘열화우라늄탄’을 보관하면서, 피해 발생에는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45년 전 체결한 한·미 양해각서에 근거한 것으로, 폭발 위험에 대한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 검찰, 선거법 위반 경기도 단체장·국회의원 4명 기소
검찰이 4·15총선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두고 경기도 내 현직 국회의원과 단체장 네 명을 기소했습니다. 의정부지검 형사6부는 국민의힘 포천가평 최춘식 의원을 기소했고,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국민의힘 여주양평 김선교 의원을, 평택지청은 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과 같은 당 안성시 이규민 의원을 각각 기소했습니다.

▲ 5년간 전자발찌 훼손·무단이탈 성범죄자 951명
최근 5년간 전자발찌를 훼손하거나 몰래 집 밖으로 나간 성범죄자가 95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12월 조두순 출소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전자발찌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