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2일 포천시 신북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2일 포천시 신북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농·축협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혓다.

경기농협은 지난 9일 강원도 화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17개 축협 40개 공동방제단과 광역살포기 등 농·축협의 가용장비를 동원해 접경지역 양돈농가와 주요도로, 소규모 취약농가, 가축밀집사육지역에 방역작업을 했다.

또 고양·포천·양주·동두천·남양주·가평에 긴급방역용 생석회 7400포를 지원 하는 등 경기북부권역과 인접시군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1년 만에 재입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포천은 화천지역과 인접해 그 어느 때보다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철저한 차단 방역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