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국비 673억 원 추가 확보전 돌입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국비 확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인천시가 국회를 상대로 600억 원대 증액을 건의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과 공항철도 영종지역 운임체계 개선 등이 포함됩니다.

▲ 중고차 매매 사기단에 첫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인천경찰이 팀장과 현장 출동조 등 역할을 나눠 사기 행각을 벌인 중고차 매매 사기단을 ‘범죄집단’으로 분류하고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이 중고차 매매 사기단을 범죄집단으로 분류한 것은 대법원 판례 이후 전국 첫 사례입니다.

▲ 주민 반발 ‘창업마을 드림촌’ 운명의 갈림길
주민 반발로 멈춰선 미추홀구 용현동 ‘창업마을 드림촌’ 사업에 대해 인천시 주민설명회가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용현동 일원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문성 없는 ‘국어책임관’ 있으나 마나
공공기관에서부터 우리말을 제대로 쓰자는 취지로 도입한 ‘국어책임관’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 31개 시·군마다 국어책임관을 의무적으로 두고 있지만, 전문가를 새로 뽑지 않고 기존 직원에게 일을 겸직시켜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 경기도, 양돈농가 돼지 재입식 추진
경기도가 이달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살처분 농가 재입식을 추진합니다. 김포와 파주, 연천지역 207개 농가로, 내·외부 방역 및 시·군 점검, 농장 평가 과정을 거쳐 순서대로 재입식을 진행합니다.

▲ 유통기한 경과·냉동식품 냉장 보관 업체 무더기 적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냉동 제품을 냉장 보관해 온 학교급식 제조업체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사경이 360개 사업장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44개소에서 4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