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5일 시정 주요 현안 공유와 신속한 현안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규민 국회의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정 주요 현안사업 및 국도비 지원 요청 사업 보고와 당정협의 요구안건 건의 및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19개 사업 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현안사업은 용인 SK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한경대와 한국복지대 통합 대책 방안, 안성 축산식품복합 산업단지 조성, 안성 북부지역 4개 고속화도로 연결도로망 구축, 평택~안성간 국도38호선 후회도로 건설추진,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 사업 추진 등 12건이다.
국도비 건의 사업은 2021년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육성과 저수지 비상수문 설치,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연차사업비 국비 반영,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사업 등 7건이다.
이규민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당정이 합심해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주요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며 “지역 현안에 대해 협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시정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성=최화철 기자 Bloody@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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