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국가시험과의 형평성, 공정성 등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정책적으로는 여러 국가시험과의 형평성, 공정성 등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기존에 말씀드렸던 원칙,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강 2차관은 '국민의 양해'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여러 설문 조사를 통해서도 나올 수 있을 것이고, 국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의 지속적인 국시 재응시 요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검토해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의 계약도 있고 다른 보건의료 분야 국가시험도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어서 추가 시험 기간을 확보하는 게 상당히 어렵긴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