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뱃길 기능 재정립 비용만 1조8000억 추산
경인아라뱃길 공론화 과정에서 물류 폐지·축소 방안이 추려진 가운데 기능 재정립 비용이 최대 1조8천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조 원을 들이고도 당초 물류 계획의 8%에 그쳐 재정 낭비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해임 불복 구본환 사장… “인국공 사태, 국감서 밝히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지난 24일 의결된 자신의 해임 안건에 대해 “해임 결정이 나오면 법원에 해임중지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사장은 법에 따른 절차가 보장되지 않아 정당성이 결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창단 이후 최다골’ 인천Utd. 꼴찌 탈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이후 최다골 승리를 거두며 꼴지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원정에서 6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 경기도, 5대 종교단체 코로나19 대응 협의회 구성
경기도가 일부 종교단체의 현장 점검 거부 행위로 일선 방역관들이 어려움을 겪자 종교계와 손을 잡고 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5개 종교단체 대표로 구성한 ‘코로나19 대응 협의회’를 구성해 방역과 종교활동 상생을 모색합니다.

▲ 코로나 시국에 국감 강행… 분주한 경기도
국회가 경기도 국정감사를 강행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올해 경기도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태풍, 장마 등 자연재난에 따른 업무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정치국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법원, 성남 ‘신혼희망타운 조성 철회’ 차량집회 불허
경찰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로 금지했으나 일부 성남 주민이 강행하려던 ‘신혼희망타운 조성 철회’ 차량 행진집회가 법원의 판단으로 최종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집회 등 집단행동을 엄격히 금지할 계획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