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이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로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방역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GH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보수, 교육 문화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지역 성금 기부, 취약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의료시설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경기침체 극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는 공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GH는 광명 내 지역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방역 물품으로 마스크 6000장(덴탈 마스크 3000매, KF94 마스크 3000매)과 손 소독제(500㎖) 100개를 전달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 특히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방역 물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감염예방 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방역 물품을 기부해 준 GH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방역용품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교육·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적 노인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천하며 어르신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