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신 시장은 이날 장애인복지시설인 은혜동산, 향림재활원, 베다니동산을 방문, 집단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부 방문 없이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2985세대에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사회복지시설 21개소에는 백미, 김, 과일, 송편, 세제, 화장지 등 위문품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요일제를 활용해 상품권을 전달했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또한 비대면 위주로 시행했다.

신 시장은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추석 명절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리 두기 2단계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