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경기광주교당 김현국 교무는 지난 24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김치 30박스(5㎏)를 기탁했다.

김 교무는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인해 김치 나눔 행사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기 위해 소규모 교원들이 모여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전재현 송정동장은 “훈훈한 마음과 맛있는 김치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달해 주신 김치는 홀몸 어르신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