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씨제이제일제당㈜ 안산공장을 방문해 올해 근로자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 패와 선정서 등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공단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사업장의 직업관련성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사업장에서 추진한 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사업장은 3년간 정부 포상 우선 추천 대상자가 되며, 건강증진활동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우선 지원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씨제이제일제당 안산공장은 올해 공단에서 최종 선정한 14곳의 사업장 중 신규로 선정됐으며, 생활습관관리∙절주∙금연 등 창의적인 사내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의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종수 지사장은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이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