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신성록·린아·이지혜도 공동캐스팅…11월 17일 개막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연이 국내 10주년을 맞는다.

11월 17일 LG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려 내년 3월 7일까지 이어지는 공연에 주연 주연 배우 6명이 확정됐다.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 역은 엄기준, 카이, 신성록이 맡는다. 14년간의 억울한 감옥살이를 마치고서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변신해 복수하는 인물이다.

에드몬드의 연인인 메르세데스 역은 옥주현, 린아, 이지혜가 맡는다.

'몬테크리스토'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약혼녀를 탐낸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흉계로 감옥에 갇혔다가 탈옥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가명으로 살아가며 자신의 인생을 망친 이들을 파멸시키는 이야기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