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협 “남발로 인한 과당경쟁”

 

인천건축사협회가 건축사 자격시험을 연 2회로 확대 시행하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반대하며 인천시청 앞에서 1위시위를 하며 강력 반발했다.

대한 건축사협회는 건축사 자격 남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시장파괴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며 건축사자격시험 연 1회 시행 환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건축사가 고도의 전문지식과 도덕성, 소양이 요구되는 전문자격자임에도 성과위주의 미흡한 검증으로 건축사 자격을 남발하게 되면 과당경쟁에 따른 덤핑수주, 저품질의 건축물 양산으로 건축설계의 공공적 가치를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