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 청년문화축제 ‘동고동락’ 영상을 촬영해 오는 26일과 10월26일 두 차례 송출한다.

재단은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라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 재단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내보낼 계획이다.

동고동락은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청년예술인들이 ‘청년준비기획단’을 만들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 사업이다.

26일 공개되는 첫 번째 영상 ‘동고동락 시각예술 프로젝트’에는 시각∙영상예술 분야의 열정과 재능을 가진 청년예술인들 13명의 작품발표 및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다음 달 26일 송출될 두 번째 영상 ‘동고동락 공연예술 프로젝트’에는 음악, 댄스, 연극, 마술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들이 그들만의 색을 입힌 공연을 담을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청년예술인들의 진솔한 인터뷰도 포함된다.

동고동락은 재단이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활동지원 예술기획사업에 ‘안산 청년예술인 마중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원해 선정된 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