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18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에 공영∙민간주차장 통합 주차 관제 플랫폼 구축,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 사업과 연계해 실시된다.
ITS는 도로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교통관리, 신호운영, 안전개선 등 사물 인터넷(IoT) 디지털 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를 자율주행 사업과 연계해 뉴딜 혁신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ITS 구축 사업은 교통 분야 안양형 뉴딜 사업의 핵심”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교통 환경을 조성해 교통체계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