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는 제10대 후반기 의회를 맞아 입법정책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입법정책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18일 위원 위촉식 및 2020년 제3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현국 의장은 1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성준모(민주당·안산5) 의원을 위원장으로 성결대학교 문원식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입법정책위원회 업무보고 및 조례안 23건에 대한 사후입법영향평가를 통해 조례안 운영 개선사항 등을 심의하였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는 입법활동에 적극적인 도의원과 자치입법 및 지방의회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도의회 자치입법역량 제고를 위한 각종 시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장현국 의장은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경기도의회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을 통해 자치입법의 질적 제고와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입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성준모 위원장은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의회의 자치입법역량 강화와 실효성 있는 입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